NO. HAP18YF1001 에어가든 강승현, 박태형여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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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가든 (Air Garden), 14,000(Dia) x 5,250(H)mm, 5,000(Dia) x 2,500(H)mm,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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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Garden, 공기를 그리다.
Air Garden은 기존 풍선을 구조물 안에 띄워 관람객들이 바람을 만지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놀이공간으로서의 추억을 가지고 있다.
반구형의 작품은 여전히 바람, 향기, 소리, 호흡과 같은 감각을 경험할 수 있기 위한 공간으로 존재한다.
자유로이 만나고 지나가는 선들로 이루어진 돔 형태의 공간은 사람과 공기, 바람이 쉬이 드나들 수 있는 모호한 경계이면서도 안과 밖의 경험치를 전환 시킬 수 있는 자연 속 최소한의 설정이다. 풍선을 담고 있던 하나의 기억으로, 흐르는 바람과 향기를 담을 수 있는 머무름의 공간으로, 때로는 자연과 예술이 하나가 되는 실험의 무대로.
Air Garden은 한 순간의 분위기를 담아내고 또 전환시키는 열린 공간이자 친근한 자연요소를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상상이다. [연계 프로그램]
에어 가드닝
Air-gardening
<에어 가드닝 Air-gardening> 퍼포먼스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따라 <에어가든>의 공간에 '진행형 -ing'의 의미를 더하는 시도이다.
바람과 공기를 상징하는 풍선 퍼포머들을 통해 가드닝(Garden-ing)된다. 풍선은 떠오르고 이동하며 공간 안의 사람들의 움직임을 유도하기도 하고, 제한하기도 한다. 풍선으로 채워져 있었던 에어가든은 퍼포머와 관객들의 개입에 의하여 비워지고 떠오르면서, 바람-공기-사람-풍경에 의해 점유되는 비워진 공간으로 변화한다. <일정안내>
8월 25일(토) 19:12
8월 26일(일) 19:11
9월 1일(토) 19:02
9월 2일(일) 19:00
일몰 때 공연이 시작된다.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시간에, 저녁에서 밤으로 가는 시간에. (러닝타임 20분)
뭎 [Mu:p]
안무가 조형준과 건축가 손민선의 협업을 바탕으로 결성한 ‘뭎’은 움직임, 공간과의 관계를 구조적으로 탐색해왔다. 특정 장소의 맥락에 신체와 사물을 배치함으로써 발생하는 공간과 안무, 현상에 대한 실험을 시도한다. 유연한 다중 네트워크 속에서 일어나는 비선형적인 관계에 관심이 있으며, <열린집합, Open set>을 주제로 물리적으로 국한되는 경계를 확장하는 타 장르와의 교차점에 대한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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