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옛 기억을 담은 미술관

KEAB,JHA,HLD / 2017 / 38 * 6.5(m) / 바지선, 에어돔, 식물 / 여의도한강공원에서 200m 거리 마포대교 인근 수상

바지선 활용 작품

거대한 한강! 이 거대했던 한강에 백사장이 있었다.
하지만 그 백사장이 수 킬로에 
걸쳐 펼쳐졌던 웅장했던 광경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총 4개의 거대했던 그 백사장들은 근대 개발이라는 미명 하에 사라져 지금은 흔적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만약 예전의 백사장이 가득했던 그 한강을 기억할 수 있다면 어떨까? 

예전의 백사장이었던 그 자리에서 한강을 볼 수 있는 작은 조약돌 미술관을 제안한다. 

그 공간에 서서 한강을 기억한다. 

그리고 지금 우리 주변에 사라져 가는 우리의 소중한 추억을 ‘한강의 백사장’처럼 잃어버리지 않도록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 본다.

KEAB,JHA,HLD
KEAB(백희성) KEAB(킵) 사무소의 대표 백희성은 프랑스 파리와 서울을 기반으로 대규모 도시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이다. 건축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를 기억이라고 생각하며, 기억을 단서로 건축개념을 만들어내고 형상화 하여 ‘기억의 건축’을 주제로 작업을 하고 있다. JHA(정진호) JHA 대표 정진호는 건축적 재료에 대한 본질적 가치를 끊임없이 탐구하여 공간을 구성한다는 철학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낭비없는 디자인을 모토로 건축적재료와 디테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이를 JHA만의 건축언어로 정립하고 있다. HLD(이호영,이해인) 조경 도시설계 회사 HLD의 설립자 이호영, 이해인은 공공공간이나 도시계획부터 정원 설계까지 다양한 활동중인 조경가이다. 대상지만의 고유한 특성을 만들어내기 위해 지역의 자연, 예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 영감을 찾아 독창적인 공간으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큐멘테이션